'화려한 휴가', 개봉 11일만에 300만 돌파

전형화 기자  |  2007.08.05 11:14


김지훈 감독의 '화려한 휴가'가 개봉 11일만에 전국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화려한 휴가'는 개봉 2주차에 평일 관객수가 계속 늘고 있어 '실미도' '왕의 남자' 같은 대박 영화의 전철을 밟고 있다.

5일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확한 집계를 하고 있지만 지난달 25일 개봉한 '화려한 휴가'는 개봉 11일만인 4일 38만 관객 이상이 들어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금요일인 3일까지 전국 267만명이 '화려한 휴가'를 관람했다. 특히 금요일 하루만 26만명이 관람했다. 토요일까지 305만명 가량이 관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화려한 휴가'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그 놈 목소리'에 이어 처음으로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화려한 휴가'는 '디 워' 개봉일인 1일에만 전국관객이 감소했으며, 매일 1만명씩 관객수가 늘고 있다"면서 "'실미도'나 '태극기 휘날리며'처럼 뒷심이 강하기 때문에 다음 주 중에는 손익분기점인 450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커버 보그 재팬·GQ 재팬 12월호, 아마존 재팬·예스24·알라딘 1위 '올킬'
  2. 2'Happy Jimin Day' 방탄소년단 지민 생일 기념 日팬들 불꽃놀이→삿포로 TV타워 점등 축하
  3. 3日 사유리, 결혼 6개월만 사망..향년 28세
  4. 4방탄소년단 슈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벌금 1500만원 약식명령[종합]
  5. 5'亞 신기록' KBO 레전드가 떠났다 "김성근 감독님께 전화, 왜 벌써 그만두냐, 45살까지 해야지..."
  6. 6'흑백요리사' 선경, 팀전 갈등 후 악플 피해 토로 "사이버불링 당할 거라고는"
  7. 7'더글로리' 문동은母 박지아, 뇌경색 투병 중 별세..향년 52세
  8. 8'무승부=탈락' KBO 43년 역사상 최초 5위 결정전 성사 경우의 수, '데뷔 첫 선발 vs 에이스' 오늘(30일) 운명의 한판승부
  9. 9[오피셜] '국대 투수가 어쩌다...' NC, 심창민 등 선수 9명 방출 통보... 감독 경질 이어 선수단도 칼바람
  10. 10장원영·성한빈, 'AAA 2024'' MC 발탁..12월 27일 개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