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디워' '화려한 휴가' 악평 해외에 영향줄까 우려

美 비평가 'C-' 'F' 등급 평론에 분노

전형화 기자  |  2007.08.05 18:36

북미 영화 커뮤니티에서 한국영화를 주로 소개하는 한 아마추어 비평가의 평론에 한국 네티즌이 분노하고 있다.

북미 영화 커뮤니티 ‘트위치필름’에 한국 박스오피스 소개와 한국영화 리뷰에 대한 리뷰를 주로 기고하는 마이크 맥스테이가 현재 국내에서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 워’와 ‘화려한 휴가’에 대해 낮게 평가한 것에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마이크 맥스테이는 트위치필름에 “‘디 워’는 괴수영화 마니아인 내가 좋아할 요소가 많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형편없어서 싫어하게 됐다”며 ‘C-’ 등급을 줬다.

또한 ‘화려한 휴가’는 당시 시민군과 계엄군이 맞선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며 “김상경과 이요원의 사랑도 뜬금없고, 이준기는 80년대 고교생 역에 맞지 않는 것 같다”면서 'F' 등급을 매겼다.

반면 그는 국내 개봉한 ‘트랜스포머’에는 ‘A-’를,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에는 ‘C-'를 줬다.

네티즌은 마이크 맥스테이가 쓴 평이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해외 네티즌이 주로 방문하는 사이트에 크게 게재된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 영화들을 보지 못한 해외 관객들에게 선입견을 심어줄 것을 염려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 맥스테이의 거취에 대해서도 파악해 정보를 교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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