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포트]'커프'에는 윤은혜만 있는 게 아냐②

길혜성 기자  |  2007.08.08 16:04


'커피프린스 1호점'이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이 작품을 앞장서서 이끌고 있는 남장여자 '고은찬' 역의 윤은혜에 대한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하지만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인기의 배경에는 윤은혜와 극중 찰떡호흡을 뽐내고 있는 공유, 이선균, 채정안 등 또다른 주연들과 김창완, 이한위, 박원숙 등 중견 연기자 그리고 ' 커피프린스 1호점'의 꽃미남 종업원 및 은찬의 발랄한 동생 등 다양한 캐릭들들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유는 이번 작품을 통해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따뜻한 내면을 지닌 '한결' 역을 맡으며, 대표 '쿨가이'로 떠올랐다. 출생의 비밀을 안고 있는 그가 극 중에서 고은찬과 엮어가는 유쾌하면서도 애틋한 사랑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으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이선균도 '커피프린스 1호점' 성공의 빼놓을 수 없는 '공신'이다. 여유롭고 이해심 많으며 언제나 은찬에게 힘이 돼 주는 '한성' 역의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훈남'으로 우뚝 섰다.

오랜만에 연귀 복귀를 선언한 채정안에 대한 반응 또한 긍정적이다. 특히 작품 속에서 한성과 보여주고 있는 '어른들의 거침없고 솔직한 사랑'은 시청자들의 이 드라마로 끌어 모으는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배역의 비중에 관계없이 언제나 감칠 맛 나는 연기력을 선보였던 박원숙, 김창완, 이한위는 이번 작품에서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시청자는 그리 많지 않을 듯하다.

또한 신세대의 다양한 개성을 '종합선물'세트 처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커피프린스 1호점'의 꽃미남 종업원인 김재욱, 김동욱, 이언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은찬의 '언니 같은 동생' 한예인도 매력을 발산하며 개성파 연기자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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