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2주연속 예매율 1위..30~40대 64%

전형화 기자  |  2007.08.08 11:22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심형래 감독의 '디 워'가 2주 연속 영화전문 사이트 맥스무비의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디 워'는 맥스무비에서 8일 오전 9시 현재 점유율 52.14%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주 65.32%로 1위를 차지한 것에 비해 약 13%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이는 '디 워'의 흥행세가 줄었다기보다는 '화려한 휴가'를 비롯한 2위 그룹들이 지난 주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주 연속 2위를 차지한 '화려한 휴가'는 지난주에 비해 5% 포인트 예매점유율이 상승했으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판타스틱4-실버서퍼의 위협'은 지난주 3위였던 '다이하드4.0'보다 8% 포인트 가량 상승한 13.86%를 기록했다.

특히 '판타스틱4-실버서퍼의 위협'은 '디 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SF 장르 관객들을 분산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디 워'는 여전히 30~40대 관객이 64%를 차지한 반면 '판타스틱4-실버서퍼의 위협'은 10~20대 관객이 44%로 강세를 보여 관객층에서 차이를 나타내 '디 워'의 흥행세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 워'와 '화려한 휴가'가 예매점유율을 이끌면서 '리턴'과 '기담' 등 한국영화 예매점유율이 77%에 육박했다. 이는 '디 워'와 '화려한 휴가'가 한국영화 부흥의 선봉장에 섰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베스트클릭

  1. 1'Happy Jimin Day♥' 방탄소년단 지민 생일 기념 서울→부산·연천 팬 이벤트 '풍성'
  2. 2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9월의 베스트 아이돌' 선정..2개월 연속 1위
  3. 377년생 전현무·98년생 지원, 21살 차 극복한 우정
  4. 4'이혼' 지연, 전 남편 황재균 벌써 지웠다.."뿌잉" [종합]
  5. 5신혜선 '나의 해리에게', 화제성은 박은빈 '우영우' 급
  6. 6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48주 연속 진입..亞솔로 최초·최장 新기록 행진
  7. 7NC "감독 면접 진행 중, 바로는 안 될 것 같다"... 사령탑 없이 마무리훈련 시작하나
  8. 8민경훈 '아는 형님' 출신 PD와 11월 17일 비공개 결혼식
  9. 9'대세 셰프' 최현석 '라스' 출격..'흑백요리사' 경연 썰 푼다
  10. 10'韓 야구팬 상상은 현실이 된다' 김하성, SF행 가능성 급부상... '5년 만에 이정후와 재결합하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