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 따르면 총 자본금 200만 달러로 내년 2월1일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에 설립할 케이블채널 'MBC VINA'가 첫 방영 작품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을 최근 선정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이 베트남에서 인기가 좋은 '한국형 트렌디 드라마'인 데다, 주연을 맡은 윤은혜 등의 현지 인지도 역시 높아 이 작품을 개국 기념 프로그램으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C VINA'는 MBC와 보광그룹 및 방송음악 제작사인 노랑잠수함, 베트남 민간기업인 U&I그룹이 공통투자해 설립된다. 또 MBC 프로그램의 현지 공급은 물론 자체 제작물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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