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오는 9월4일 발매되는 5집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보아와의 듀엣곡 녹음이 무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초 휘성은 보아와 윤하에게 듀엣곡을 제의, 두 사람 모두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듀엣곡 녹음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휘성의 녹음 기간이 연장되면서 일본 스케줄로 일정을 맞출 수 없던 보아의 앨범 참여가 무산됐다.
특히 보아와 휘성이 함께 부를 듀엣곡이 이미 완성된 상태여서 두 사람의 아쉬움이 더 컸다는 후문이다.
휘성 소속사 오렌지쇼크의 한 관계자는 "이번 5집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곡이 너무 좋아 디지털 싱글을 통해서라도 보아와 휘성의 듀엣곡을 선보이도록 보아 소속사와 협의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보아와의 듀엣곡은 무산됐지만 휘성은 윤하와 함께 듀엣곡 녹음을 진행했다.
한편 휘성은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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