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사진)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박빙의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 일일 시청률 12.2%(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으며,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2.4%를 기록했다.
불과 0.2% 포인트 차이로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동일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현재 '해피선데이'는 코너 개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강호동 지상렬 등이 출연하는 '1박 2일' 코너와 탁재훈 신정환이 진행을 맡은 '불후의 명곡' 등의 코너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요일 일요일밤에'는 '경제야 놀자' 코너가 고가의 의뢰품으로 시청자들의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등의 지적 속에서도 꾸준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 옛날 TV'는 한 자릿수인 9.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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