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시청률 30%대 꾸준한 인기

김수진 기자  |  2007.08.20 07:07

KBS 1TV 대하드라마 '대조영'이 시청률 30%대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대조영'은 전국 일일 시청률 31.4%(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동일 시간대 방송된 엄정화 오지호 주연의 '칼잡이 오수정'은 14.5%를, 수애 이정진 주연의 MBC '9회말 2아웃'은 시청률 한 자릿수인 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대조영'은 미모사(김정현 분)와 대조영(최수종 분)의 수하들이 거란을 점령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키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더하며 눈길을 끌었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칼잡이 오수정'은 오수정 (엄정화 분)와 고만수(오지호 분)의 계속되는 에피소드로 극중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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