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올해 상반기 깊은 침체의 늪에 빠졌던 한국영화가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0일 가집계에 따르면 '디 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58만846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690만2034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점유율은 28%였다.
이어 '화려한 휴가'는 41만6747명, 누적 관객 560만9005명으로 2위를 차지하며 20.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엄정화, 한채영의 노출 연기 등으로 화제를 모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도 개봉 첫 주말 누적 관객 43만577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충무로 관계자들은 이 같은 '행복한 주말'이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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