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기담'이 장기 상영을 요청하는 네티즌의 관심에 힘입어 추가 상영관을 확보해 관객을 만나게 됐다.
'기담'의 제작사 영화사 도로시는 22일 "대작 영화틀 틈에서 상영 극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중 장기 상영을 요청하는 네티즌의 청원글 등 호응에 힘입어 추가 상영 극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담'은 현재 상영 중인 CGV강변, 상암, 프리머스 피카디리, MMC를 비롯한 서울 9개, 전국 29개 스크린을 4주차에도 유지하며 추가로 종로와 압구정 스폰지 하우스, 필름포럼에서도 상영키로 했다.
특히 필름포럼은 오는 25일 '기담'의 연출자 정가형제 감독과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한다.
'기담'은 지난 1일 개봉한 이후 약 3주 동안 평균 40%에 달하는 높은 객석점유율을 유지해왔다. 또 언론과 평단 그리고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관심을 얻어왔다.
그 동안 일부 관객은 '기담'에 대한 호평과 함께 상영관 확보를 위한 인터넷 청원 등의 캠페인을 벌여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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