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김남일(30)과 김보민(29) KBS 아나운서가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보민이 "싸워도 훈련때문에 마음대로 통화도 할 수 없었다"고 말하며 울먹이고 있다.
김남일-김보민 커플은 프로축구 K리그의 모든 일정이 끝나는 오는 12월 8일 오전 11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방배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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