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모델 최창민'. 지금 청소년들에게는 낯설지도 모른다. '스포트 리플레이' 모델로 활동하다 9년 전 '영웅'과 '짱'이란 댄스곡과 함께 가수 데뷔를 한 최창민. 같은 해에 송혜교가 참여한 SBS 시트콤 '나 어때'에 출연했다.
다음해에 '그녀의 뒤에 항상 내가 있었다'로 2집 활동을 하며 KBS 시트콤 '행복을 만들어 드립니다'에 참여하는 등 인기몰이를 했다. 이후 2000년 MBC 아침드라마 '황금마차'에도 출연하고 3집 앨범도 냈다.
하지만 함께 일하던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하고 그로 인해 생긴 빚과 어려운 집안 환경 때문에 활동을 중단하고 막노동판을 전전했다.
최근 tvN Enews의 ‘신상정보유출’ 코너에서는 ‘사라진 연예인을 찾아라!’ 시리즈로 왕년의 스타들의 근황을 전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최창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4일 하루에만 약 16000명의 네티즌이 최창민의 미니홈피를 접속해 그의 근황을 확인했다.
최창민은 "난 진짜 행복하게만 살거야"라는 메인으로 팬들을 맞이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미니홈피에 "조회수를 보면 알겠죠? 잊지 않앗어요" "웃는 모습 변하지 않으셨네요. 예전에 정말 팬이었는데" "방송에서 노래하고 연기하는 모습 빨리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미니홈피에 있는 "연기 과외 합니다. 배우실 분은 쪽지 주세요"라는 최창민의 글에 한 네티즌은 "연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니 꼭 다시 활동할 것이라고 믿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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