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주연의 중국 드라마 '디아오만 공주' 국내 방영과 관련, 장나라 측이 "기쁜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장나라 공식 홈페이지인 나라짱닷컴은 8일 공지를 통해 "'디아오만 공주'의 국내 방영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중국)드라마를 수입하지 않는 관계로, 중국의 거부 반응이 적지 않아 늘 걱정하던 차에 (디아오만 공주의) 한국 방영은 참으로 좋은 일이라 할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장나라가 멸망한 수나라의 마지막 공주로 나섰던 '디아오만 공주'는 지난 2005년 중국 상하이미디어룹의 동방위성TV를 시작으로 중국 전역에 방송되며 시청률 1위에 오르기도 한 드라마이다.
천방지축 수나라 공주와 수나라를 멸망시킨 당나라 왕자의 사랑을 코믹하고 유쾌하게 그려냈으며, 장나라의 상대역은 중화권의 인기 스타 소유붕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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