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사이버테러 법적 대응하겠다"

김수진 기자  |  2007.09.11 22:09


"사이버 테러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대응 하겠다."

정준하가 지난 10일부터 사이버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접대부 논란'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정준하는 11일 오후 9시 30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사이버 상에서 일고 있는 내가 운영하는 주점의 접대부 논란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고 황당해하며 "이에 대해 해당 네티즌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여성 접대부는 고용한 적이 없다. 또한 내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실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사이버 상에서 주장한 사람은 직원도 실제 업소 직원이 아니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조금 전 논란에 발단이 된 네티즌과 만남을 가졌다"며 "현재 사이버 상에 글을 올린 사람은 강남 업소와 카페 등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카페 운영자로 사이버 상에서 개인이 가짜 홈페이지를 만들어 네티즌과 대화를 나누면서 마치 내가 운영중인 주점에서 일을 하는 것처럼 거짓으로 꾸며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운영중인 주점은 일반 가라오케로 얼마전 '거침없이 하이킥' 종방연시 연기자 및 촬영 스태프들과 만났던 곳이며, 회사 회식 및 일반 가족들도 생일파티를 한다"면서 "소문처럼 문제가 되는 곳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내 주변사람들이 내가 여성접대부를 운영하고 있는 걸 안다면 어찌 내가 운영하는 업소를 찾겠느냐. 정말 어이없는 구설수에 휘말리게됐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또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기사화된 점도 상처가 된다. 무심코 지어난 말한마디에 피해자가 생겨날 수 있다. 나와같은 사이버테러의 피해가 더이상 속출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정준하의 사이버상 '여성접대부' 논란은 한 네티즌이 '정준하가 운영하는 술집 홈페이지 관계자라는 실장과 인터넷상에서 주고받은 내용'이라는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사이버 상에서 일파만파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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