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의 교통사고로 무기한 활동중단을 선언했던 남성듀오 먼데이키즈가 싱글 발매를 결정했다.
지난 3일 멤버 김민수는 오토바이 사고로 큰 부상을 입어, 먼데이키즈는 활동을 중단했다.
먼데이키즈 소속사 캔 엔터테인먼트 측은 "먼데이키즈는 사고 이전까지 3집 음반의 약 3분1 가량을 녹음했었다"면서 "음반사 측과 협의해 이미 녹음한 몇 곡의 노래를 모아 오는 10월1일 싱글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데이키즈는 당초 오는 11월 말에 3집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며, 이번 싱글 발매 결정으로 인해 먼데이키즈 3집은 내년 2월로 잠정 연기됐다.
지난 5일과 10일 각각 탈골된 왼쪽 어깨수술과 파열된 후방 무릎 십자인대와 측부 및 내측부 인대 수술, 그리고 내측부 연골 손상에 대한 수술을 받은 김민수는 현재 입원실에서 회복중이다.
김민수는 지난 3일 오후 7시 서울 퇴계로 지하차도에서 3집 녹음을 마치고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합정동 집으로 귀가하던 중 2차로에서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며 끼어든 승용차와 오른쪽 측면을 추돌해 인근 백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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