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분여사 납치사건', 13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전형화 기자  |  2007.09.26 12:13


지난 12일 개봉한 나문희 주연의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이 개봉 1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배급사 시네마서비스는 26일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이 지난 25일까지 전국 104만 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전국구 스타가 된 나문희가 주연을 맡은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은 '즐거운 인생' '두 얼굴의 여친' 등과 함께 개봉해 추석 코미디영화 중 선두를 질주중이다.

시네마서비스측은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이 올 추석 한국영화 중 가장 먼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며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코미디영화로 관객들이 계속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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