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하늘, 짙어가는 솔의 향기'
나얼이 이끄는 4인조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오는 11월3일과 4일 이틀간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2집 발매 기념 라이브 콘서트를 갖는다. 음반으로서는 4년, 공연으로는 3년 만에 팬들 앞에 서게 되는 것이다.
나얼, 영준, 성훈, 정엽으로 구성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2003년에 발매된 1집에서 '정말 사랑했을까', '아름다운 날들'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10월 중에 발매될 그들의 2집은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해 짙어진 솔 음악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방송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그들이기에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4년 9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그들의 첫 번째 콘서트에는 1만여 명의 팬들로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랜 공백기간에도 불구하고 입장권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예매순위 1위에 오르며 '힘'을 보여줬다. 공연문의 02-3446-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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