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 레이서'에 독일 정부가 900만유로(약 117억원)를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제 12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지난 10일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 총회에서 참석한 워너 브러더스 해외 로케이션 책임자인 존 바우링 AFCNet 고문은 "'스피드 레이서'에 독일이 900만 유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스피드 레이서'는 '매트릭스'를 연출한 워쇼스키 형제가 연출을을 맡은 자동차 레이싱 영화로 비는 실력이 뛰어난 동양계 미국인 레이서로 출연했다. 독일 베를린 인근 소도시 포츠담의 바벨스베르크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마치고 내년 5월 전세계 167개국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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