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박철에게 이혼소송을 당한 탤런트 옥소리(39)가 현재 연락두절 상태다.
출연중인 방송에서 하차한 것에 이어 관여하고 있는 웨딩컨설팅업체와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옥소리가 진행하던 SBS 라디오 '11시 옥소리입니다'의 김상일 PD는 "옥소리씨가 지난 11일 과로로 입원한다며 라디오 진행을 그만두겠다고 밝힌 후 전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며 "어느 병원에 입원하는지도 밝히지 않았으며 우리는 파경 사실은 전혀 몰랐다. 현재 어떻게 된 사실인지 알아보려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옥소리가 공동대표를 맡아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W 웨딩컨설팅업체 관계자는 "옥소리씨가 마케팅에 관여해왔으나, 파경 사실이 알려진 이상 우리 업체의 모델로 더 이상 활동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혼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보도돼 우리도 피해자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소리는 홈쇼핑채널 CJ홈쇼핑에서 '스타일이 사는 인테리어! 옥소리입니다'의 진행자로 발탁됐으나,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0일 1회 방송후 폐지됐다.
옥소리는 라디오 하차 사실이 알려진 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취재진의 전화도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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