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이연희 "풀어지는 게 뭔지를 배웠다"

윤여수 기자  |  2007.10.16 19:40

신예 이연희가 'M'의 이명세 감독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이연희는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M'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걸 얻었다"면서 이명세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영화 속에서 강동원을 쫓으며 묘한 분위기와 매력을 드러내는 이연희는 "기존 작품에서는 카메라 앞에서 긴장하고 연기도 한정돼 몸이 굳어있었다"면서 "이명세 감독이 많이 풀어줬다"고 말했다.

이명세 감독이 "연기할 때에는 항상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연희는 "그저 바라본다고 해서 멍하게 바라보는 게 아니라 손짓이라도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화 속 내레이션과 관련해서도 "낮은 음성으로 감정을 전할 수 있었던 것도 감독에게 배운 것이다"며 소중한 경험에 감사해했다.

강동원, 공효진, 이연희가 주연한 영화 'M'은 첫사랑의 망각과 기억, 추억을 미스터리 형식에 그린 이야기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