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밴드, 소외지역 청소년 밴드와 결연

김현록 기자  |  2007.10.23 09:20


YB(윤도현밴드)가 소외지역 청소년 밴드와 만나 결연을 맺었다.

YB는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18세대 전용 지역아동센터 1318해피존 무지개빛청개구리(이하 무청) 소속 밴드동아리 청소년들을 자신들의 연습실로 초청, 멘토링 결연을 맺었다.

이날 YB는 7명으로 구성된 밴드 동아리인 청개구리 밴드를 격려하고 서로 연주 시범을 보이는 등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밴드 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비누와 특별 제작한 T셔츠, 1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편지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보컬 윤도현은 "평소 꼭 해보고 싶은, 1318세대를 위한 지원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멘토를 맺은 모든 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해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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