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인순이' 제작진에 방한복 100벌 선물

김수진 기자  |  2007.10.23 15:31
ⓒ임성균 기자 tjdrbs23@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씨는 더 곱다!'

탤런트 김현주가 지난 20일 드라마 스태프를 위해 방한복 100벌을 선물했다.

김현주는 싸늘해진 초겨울 날씨에 고생할 '인순이는 예쁘다'(연출 표민수)의 스태프를 위해 방한복을 준비한 것이다.

김현주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0일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져 행여 감기라도 걸릴까하는 노파심에 김현주가 현장 스태프들을 위해 방한복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현주는 이 뿐 아니라 최근 경기도 파주 김종학 프로덕션 세트장에서 촬영을 마친 뒤 스태프 전원에게 삼겹살과 오리고기를 대접했다.

제작진은 "김현주의 따뜻한 마음씨에 촬영 현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주 훈훈하다"고 말했다.

김현주가 2년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인순이는 예쁘다'는 우연히 살인전과자가 된 여자가 출소이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첫 방송은 다음 달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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