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개봉 첫 주 영화 중 1위...이명세 감독 관객과 소통?

전형화 기자  |  2007.10.29 09:12

영상 화법을 통해 관객과 소통을 시도했지만 번번히 쓴 맛을 봤던 이명세 감독이 새 영화 'M'으로 관객과의 소통에 성공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첫 출발은 나쁘지 않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272개 영화관, 1891개 스크린, 가입률 97%)의 가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봉한 'M'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22만9919명을 동원했다.

이는 개봉 2주차인 '바르게 살자'와 '궁녀'에 이어 3위의 수치지만 지난주 개봉작 중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M'은 개봉 전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수위를 달렸기에 이 같은 성적은 기대에는 다소 못미치지만 이명세 감독의 전작인 '형사 Duelist'는 에 비해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M'은 이명세 감독이 '형사 Duelist'보다 영상을 통한 이야기 전달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기에 관객이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관심의 대상이기도 했다.

물론 444개의 스크린수에 비해 점유율은 18.1%로 초반 흥행에 성공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각종 영화 전문 사이트에서 영화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것 또한 'M'에는 호재라고 할 수 있다.

과연 이명세 감독의 새로운 이야기에 관객이 마지막까지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영화계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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