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출신 브로닌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된 '미녀들의 수다' 녹화에서 불쑥 이 같이 말해 눈길을 끌었다.
브로닌은 김치찌개를 대접하고 싶다는 게스트 원기준의 이야기에 "나는 김치찌개는 매워서 잘 먹지 못한다. 된장찌개를 좋아한다"며 "하지만 나는 '된장녀'가 절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한때 무분별한 소비를 일삼는 '된장녀'와 명품 문화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기도 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은 "면세점에서 명품을 조금 싸다고 해서 필요하지도 않은 데도 사는 분이 많다"며 "필요한 물건을 사는 것이 현명한 소비가 아닌가. 이해할 수 없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영화감독 이무영 역시 "명품을 든다고 해서 더 좋아보이는 것이 아니라 명품 때문에 그 사람이 더 싫어진다"며 무분별한 명품 소비 문화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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