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일 KBS 아나운서, 프리선언 초읽기

김수진 김현록 기자,   |  2007.10.30 12:02


신영일 KBS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 초읽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일 아나운서는 현재 프리랜서 선언 여부를 두고 막바지 고민에 빠져 있다.

KBS 관계자는 30일 "신영일 아나운서가 KBS 아나운서팀에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신 아나운서와 아나운서 팀이 이 문제를 두고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신영일 아나운서는 30일 스타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현재 고민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 사직서를 내지 않았다. 사직서는 결정과 동시에 낼 것이다"고 밝혔다.

신영일에 앞서 강수정, 김병찬 등이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KBS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해 신 아나운서의 향후 행보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 아나운서는 KBS 1TV '퀴즈대한민국'과 '러브 인 아시아' 등의 MC를 맡고 있는 KBS 인기 아나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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