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日서 잇단 구설수..방한 앞두고 관심 고조

전형화 기자  |  2007.11.06 08:32


할리우드 배우 패리스 힐튼이 일본 방문 중 잇단 구설수에 올라 한국 방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3일 동생 니키 힐튼과 일본을 방문한 패리스 힐튼은 음주 운전에 대해 묻는 일본 취재진에게 분노를 터뜨려 현지 언론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이후 패리스 힐튼이 일본측 PR회사를 통해 "질문자를 밝혀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또 한 번 논란을 낳았다.

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5일 도쿄에서 패션브랜드 발표에에 30여분 지각한 힐튼은 현지 사장이 "외관 뿐만이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에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소개하자 현지 취재진들의 실소를 사기도 했다.

7일 한국을 방문하는 패리스 힐튼은 4박5일간 머무는 동안 연예정보 프로그램 인터뷰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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