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디바 비욘세 놀스(26)가 한국 팬과의 만남을 목전에 두고 있다.
비욘세는 9일 오후 8시부터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비욘세 첫 내한공연 2007'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갖는다.
지난 수년간 비욘세의 내한공연은 몇 차례 추진됐지만 무산돼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때문에 이번 공연에 대한 국내 팬들의 기대는 무척 높은 상태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월드투어를 통해 비욘세는 공연의 화려함과 거대한 규모를 드러내면서 '남자밴드보다 음악면에서 뛰어나고, 그림 역시 훨씬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투어팀은 전체 80명의 인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비욘세의 남자친구이자 미국 힙합의 대부 제이 지(Jay-Z)는 동행하지 않았다.
한편 비욘세는 방한 기간 서울 광장동 W호텔의 72평짜리 스위트룸에 머물며 80여명의 스태프를 위해 이미 한 달 전 2개층을 예약했다.
내한공연을 마친 뒤 11일 7개월 동안 펼친 월드투어의 종착지인 대만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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