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2주연속 박스오피스 1위..'색,계' 2위

전형화 기자  |  2007.11.12 08:44


허영만 화백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식객'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안 감독의 영화 '색,계'도 적은 스크린수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276개 영화관, 1904개 스크린, 가입률 97%)의 가집계에 따르면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식객'이 50만 7151명을 동원해 지난주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식객'은 점유율은 38.6%에 달해 지난주 점유율 35.9%보다 더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식객'은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가을 나들이에 나선 가족 관객이 영화를 대거 관람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안 감독의 '색,계'는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데다 파격적인 베드신이 입소문을 낳아 개봉 첫 주 2위에 올랐다. '색,계'는 같은 기간 동안 22만 6722명을 동원했다. 스크린수는 298개이며 점유율은 17.3%에 달한다.

3위는 '바르게 살자'가 차지했다. '바르게 살자'는 같은 기간 동안 18만 2769명을 동원했다. '색,계'의 등장으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앉았지만 여전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4위와 5위는 할리우드영화 '더 버터플라이'와 '로스트 라이언즈'가 각각 차지했다.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히어로'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해 6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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