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가 꿈인 저희에게 데뷔가 수능이었어요.(웃음)"
가수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2008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포기한 소녀시대가 가수 데뷔가 수능시험 같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9명의 멤버 중 태연 효연 유리 제시카 티파니 써니, 총 6명의 멤버가 1989년생 고등학교 3학년 졸업반으로 올해 수학능력시험을 치뤄야 하지만 1집 음반 활동을 위해 올해 수능시험을 포기했다.
이에 대해 소녀시대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7년 연습생 시절 꿈이 가수였기 때문에 데뷔가 수능시험과 같았다"며 "일단 데뷔한 만큼 가수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이어 "올해 수능시험을 포기했다고 대학을 안가겠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지금은 꿈인 가수를 위해 더 매진하고 향후 여유가 생겼을 때 공부도 병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다른 10대 친구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을 가는 것처럼 소녀시대 역시 꿈을 위해 대학입학을 미룬 것"이라며 이들은 "현재 가수로서 더 열심히 뛰는 게 목표"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최근 소녀시대는 그룹 이름과 동명의 노래 '소녀시대'를 발표, 왕성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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