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제대 문희준 "웃지 않겠다" 왜?

구강모 기자  |  2007.11.20 11:40

가수 문희준이 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11월 20일 재대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팬들과 30여명의 취재진들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 서문을 나서는 문희준을 반겼습니다.

군복에 예비군 표지를 부착한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나온 문희준은 "어제, 오늘 잠을 못 잤다. 제대가 믿기지 않는다. 꿈만 같다. 제대하는 꿈을 10번은 꾼 것 같다"고 전역 소감을 말했습니다. 또 "2년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 좋은 음악으로 다시 다가가겠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습니다.

문희준은 취재진과의 간단한 인터뷰가 끝난후 300여명의 팬들 앞에 서서 소감을 말하려는 순간 끝내 눈물을 보였는데요.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때문이었겠지요?
한동안 말을 못하던 문희준은 감정을 가다듬고 "여러분들 보고 환하게 웃으려고 했는데...이상하게 눈물이 난다"며 "좋은 모습,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문희준은 한 사진기자의 '웃어 달라'는 요청에 "웃다가 잘못 나온 사진들이 많아서 안 웃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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