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로커변신' 이다해 "가수 겸업은 없다" 공식선언

길혜성 기자  |  2007.11.22 10:37

탤런트 이다해가 가수 겸업은 없을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이다해 소속사인 스타케이 측은 22일 "지난 17일 펼쳐진 '2007 Mnet KM Music Festival'(이하 MKMF)에 신동엽과 함께 MC로 나선 이다해는 이날 깜짝 이벤트로 드럼 등을 치며 'I Love Rock & Roll'을 선보여 화제를 끌긴 해지만 가수를 겸업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못박았다.

이어 "이다해는 MKMF에 나서기 직전 결식아동돕기라는 취지 하에 'I Love Rock & Roll'을 디지털 싱글로도 발표했는데 이러한 사실에 MKMF에서의 깜짝 무대까지 곁들여지며, 최근 팬들로부터 가수로 데뷔하는 것이 아니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케이 측은 "이다해는 팬들에 특별한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노래와 퍼포먼스를 준비한 것이고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을 뿐, 이번 이벤트들이 가수 데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앞으로도 연기자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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