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박진영은 이같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오랜만의 복귀에 적잖은 무담이 있었음을 밝혔다.
박진영은 "'텔미'가 내 음반 발매 진적 대박이 나니 회사로서는 좋은데 내 컴백에는 부담이 됐다"며 "'남의 앨범이 이 정도니 본인 앨범은 더 좋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이런 고민 때문에 한때 대단한 히트곡을 써야 한다는 부담을 느꼈다"며 "그런데 그러나 '그냥 안 할래. 내가 좋아하는 거 할래'라는 생각에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원래 나는 대중이 좋아하는 가수이기 보다 소수의 마니아팬이 좋아해 주는 가수였다. 때문에 지금껏 한번도 5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적이 없다"며 "그래서 나를 사랑해주는 소수의 팬에게 충실하기로 마음 먹고 그들을 배려한 음악을 했다"고 말했다.
물론 대히트를 기대하지 않고 만들었다지만, 최근 박진영의 음반은 음반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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