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팀이 MBC에서 올 한 해 자사의 이미지 제고 등에 기여한 프로그램 및 개인에 상을 주는 '프로그램 제작상' 시상식에서 총 3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스타뉴스 11월 14일 최초 보도)
매년 자사 프로그램 및 우수 직원에 대해 '프로그램 제작상'이란 타이틀로 상을 수여해 온 MBC는 30일 오전 '2007 프로그램 제작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무한도전'은 올 한 해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예능, 시사, 뉴스 등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여러가지 면에서 최고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은 프로그램에 수여하는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품에 안아 눈길을 끌었다.
이 뿐만 아니다. '무한도전'은 '최우수 프로그램상'의 후보가 되는 '우수 프로그램상'(예능 부문)의 영예도 거머쥐었다. 더불어 연출자인 김태호 PD가 12명의 직원에게 수여되는, 개인 부문 최고상 격인 '공로상'도 받으며 총 3관왕을 거머쥐는 기쁨도 누렸다.
최근 15주 연속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3사의 여러 오락 프로그램 중 단연 최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근래의 상황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한편 '2007 MBC 프로그램 제작상'에서 '단체상 TV 부문 우수 프로그램상'의 영광은 '무한도전' 이외에 '커피프린스 1호점'(드라마 부문), '불만제로'(시사교양 부문), '2007 남북 정상회담 특별 방송'(보도 부문), '뉴스 후'(보도제작 부문), '2007 서울 국제 마라톤'(스포츠 부문), '거침없이 하이킥' 및 '출발! 비디오 여행'(외주 부문)이 차지했으며, '단체상 라디오 부문 우수 프로그램상'에는 '지금은 라디오시대'(AM 부문),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FM 부문)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김태호 PD 이외에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와 박경추 아나운서 등이 '개인 공로상'을 받았으며, '황금어장'의 임정아 PD 및 이정민 아나운서가 '개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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