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안전지대 출신 타마키 코지, 세번째 이혼

김원겸 기자  |  2007.12.02 10:38

일본의 전설적인 그룹 안전지대의 리더 타마키 코지(49)가 세번째 이혼했다.

니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호치, 주니치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2일, 일제히 타마키 코지와 키보드스트이자 그의 아내 안도 사토코와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1999년에 결혼한 타마키 코지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투어 마지막회 공연을 마친 1일, 대리인을 통해 이혼신고서를 제출해 8년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고 직접 밝혔다.

타마키 코지는 홈페이지에서 "결혼 후 8년의 세월이 지난 뒤, 서로의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졌다. 서로서로 잘 이야기 해서, 더 좋은 사이를 위해 선택한 길이다. 두 사람은 각자 다른 길을 가게 되지만, 두 사람은 앞을 향해 걸어간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타마키 코지는 1986년 일반인 여성과 첫번째 이혼, 98년에는 여배우 야쿠시마루 히로코와 이혼한데 이어 세번째 이혼을 경험하게 됐다.

두 사람은 1995년 타마키 코지의 투어에 안도가 키보드 연주자로서 참가했던 것을 계기로 알게돼, 1999년 12월에 결혼했다. 이후 타마키 코지의 투어에는 안도 사토코가 매번 키보드스트로 참여했지만 지난 9월부터 11월30일까지 열린 투어에는 참여하지 않아 이상기류가 감지되기도 했다.

일본 언론은 타마키 코지가 음악활동에 한 번 몰두하면 다른 일은 전혀 하지 않는 성격으로 인해 부부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이혼사유를 추측하고 있다.

타마키 코지는 최근 NHK 대하드라마 '히데요시'에서 아시카가 요시아키 역을 맡는 등 배우로서도 활약해왔지만, 최근에는 음악 활동에 전념, 지난 6월에 신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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