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후두염으로 통원치료

김원겸 기자  |  2007.12.03 09:02
김동완 ⓒ홍기원 기자 xanadu@

솔로가수로 활동중인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후두염으로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김동완은 지난달 18일 서울 광운대에서 첫 개인 생일팬미팅을 가진 이후부터 감기몸살 증세를 보여왔으며, 약 일주일 전부터는 후두염이 겹쳐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김동완은 후두염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세븐데이즈&원티드' 공연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김동완 소속사에 따르면 김동완은 지난달 팬미팅 당시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건강에 이상을 느끼기 시작했고, 감기와 후두염이 차례로 겹치면서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고 있다.

하지만 김동완은 신화의 해외 콘서트까지는 목상태를 최상의 조건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년 봄 데뷔 만 10년을 맞는 신화는 '신화-윈터스토리 2007' 음반의 12월 초 발매에 맞춰 12월 6일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8~9일 도쿄, 12월15일 중국 상하이 등을 돌며 아시어 투어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김동완은 지난 7월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손수건'으로 활동하며 SBS '인기가요'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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