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김아중, 日역공 대박 조짐

일본 만화가 원작, 시사회 뜨거운 호응

김수진 기자  |  2007.12.04 09:29
배우 김아중 ⓒ홍기원 기자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일본 개봉을 앞두고 현지를 방문한 김아중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아중은 지난 3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열린 '미녀는 괴로워'의 시사회에 참석해 일본 관객을 만나,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시사회는 일본 배급사 워너브라더스재팬측에서 여성 관객 3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 행사. 김아중은 국내개봉때와 마찬가지로 여성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아중과 이번 프로모션에 동행한 소속사 김은주 팀장은 4일 "김아중의 일본프로모션은 이번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일본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관객들은 영화에 대해 호평했다. 일본 측 관계자들 역시 영화에 대해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녀는 괴로워'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영화 '올드보이'와 마찬가지로 일본 원작 만화가 영화로 국내 영화로 제작돼 일본에 역수출하게 된 경우다.

지난 2일 일본을 방문한 김아중은 3일 15개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4일 오후에도 다수의 언론매체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3일 열린 '미녀는 괴로워'의 시사회소식은 일본 스포츠지인 닛칸스포츠 등에 소개되는 등 언론의 관심도 불러 모았다. '미녀는 괴로워'는 오는 15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