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은 지난 3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열린 '미녀는 괴로워'의 시사회에 참석해 일본 관객을 만나,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시사회는 일본 배급사 워너브라더스재팬측에서 여성 관객 3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 행사. 김아중은 국내개봉때와 마찬가지로 여성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아중과 이번 프로모션에 동행한 소속사 김은주 팀장은 4일 "김아중의 일본프로모션은 이번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일본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관객들은 영화에 대해 호평했다. 일본 측 관계자들 역시 영화에 대해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녀는 괴로워'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영화 '올드보이'와 마찬가지로 일본 원작 만화가 영화로 국내 영화로 제작돼 일본에 역수출하게 된 경우다.
지난 2일 일본을 방문한 김아중은 3일 15개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4일 오후에도 다수의 언론매체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3일 열린 '미녀는 괴로워'의 시사회소식은 일본 스포츠지인 닛칸스포츠 등에 소개되는 등 언론의 관심도 불러 모았다. '미녀는 괴로워'는 오는 15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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