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못된사랑' 3회부터 본격등장

김수진 기자  |  2007.12.04 10:59


지난 3일 첫방송된 KBS 2TV 새 월화미시리즈 '못된사랑'(연출 권계홍)의 주인공 권상우가 3회부터 본격 등장할 예정이다.

'못된사랑'의 권상우는 첫 방송이후 "출연분량이 작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2005년 MBC 미니시리즈 '슬픈연가'이후 2년 8개월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내는터라 시청자들의 기대치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방증인 셈이다.

첫 회에서 시청자 원성을 살 정도의 작은 분량만 출연했던 권상우는 오는 3회부터 본격 등장해 이요원 김성수 등과 애정의 갈등을 본격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가 전개되면서 흥미진진한 내용과 빠른 이야기 전개로 재미를 더할 것이다"고 말했다.

'못된사랑'은 첫 방송에서부터 베트신, 진한 키스신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잡기에는 일단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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