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계은숙이 각성제 소지로 기소됐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8일 "도쿄지방법원이 7일 계은숙이 각성제 단속법 위반의 죄로 기소돼 즉결 재판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뉴스에 따르면 계은숙은 "3년전부터 몸이 아플때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위해 각성제를 사용하고 있었다"면서 "많은 분들에게 미안하다"고 각성제 사용을 인정했다.
한편, 계은숙은 이에 앞서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1400만엔(약 1억 1100만원)의 소송을 당했고, 법원으로부터 돌려주라는 판결을 받았다.
계은숙은 85년 '오사카의 모정'으로 일본 가요계에 데뷔해 현지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소속사와 민사재판을 벌이는 등 힘든 시기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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