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아이돌그룹 빅뱅이 '서태지와 아이들'과 '듀스'로 깜짝 변신, 이색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빅뱅은 15일 오후 3시30분부터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00회 특집을 기념하기 위해 자체 '쇼바이벌'을 벌였다.
멤버 탑, 대성, 승리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환상 속의 그대'를, 태양과 지드래곤은 듀스로 변신해 '나를 돌아봐'를 선보였다.
이처럼 한 그룹 멤버들이 당대 최고의 가수들의 무대를 재연하게 된 것은 '쇼! 음악중심'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청자들이 실시간 투표로 승자를 결정,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높이려는 의도로 마련됐다.
한편 이날 이들의 무대에 이어 최근 가수 겸업을 선언한 개그우먼 김미려도 나와 가창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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