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경의선'으로 제25회 이탈리아 토리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김강우. 또 다른 주연작 '식객'의 흥행으로 그는 배우로서 자신의 입지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김강우는 "난 A급 배우가 아니다"며 겸손해했다.
김강우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가면'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에 출연하게 된 배경과 극중 내용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이처럼 말문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스릴러 영화인 '가면' 속 감성과 사랑 이야기에 대해 "운명에 끌림, 한 대상에 끌리고 이를 거부하는 작용과 반작용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강우가 김민선, 이수경 등과 함께 주연한 영화 '가면'은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싸고 남녀형사가 벌이는 이야기와 그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스릴러물이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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