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ㆍ윤태영ㆍ문소리ㆍ이지아 주연의 MBC '태왕사신기'가 일본 지상파 방송을 전격 결정했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 인터넷판 20일자에 따르면 내년 4월 NHK위성을 통해 방송예정인 '태왕사신기'가 내년 4월부터 지상파에서 방송된다.
산케이 스포츠외 일본신문은 이같은 사실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뉴스에 따르면 '태왕사신기'의 지상파방송 결정은 일본 팬들의 요청 때문이다. 9월 '태왕사신기'의 방송소식이후 "지상파에서 방송해달라"는 팬들의 전화내지 의견이 5000권에 달하고 있다. 이같은 팬들의 요청에 지상파 방송을 전격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내 배용준 열풍을 만든 '겨울연가' 역시 위성방송에서 먼저 방송된 뒤 지상파에서 전파를 탄 바 있다.
현재 배용준의 목소리를 담당할 일본 성우의 캐스팅 역시 일본 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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