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이승연 결혼위해 1인2역

김태은 기자  |  2007.12.22 09:14


탤런트 윤다훈의 동료 이승연의 결혼을 위해 1인 2역을 맡는다.

윤다훈은 오는 28일 결혼하는 이승연의 예식 사회를 맡을 뿐 아니라, 이승연이 DJ를 맡은 SBS 파워FM '시네타운' 진행도 대신한다.

관계자는 "윤다훈이 이승연을 대신해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시네타운'의 DJ를 맡는다"며 "결혼 당일인 28일에는 윤다훈이 사회를 봐야 하므로, 녹음방송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윤다훈과 이승연은 2002~2003년에 걸쳐 김수현 작가의 KBS 2TV '내 사랑 누굴까'에서 부부가 되는 커플 역을 맡으며 친분을 다져왔다.

한편 이승연은 이날 2살 연하의 재미동포 출신 패션사업가와 강원도 양양 쏠비치 리조트에서 예식을 올린다. 예식 후 미국 LA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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