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결혼하는 '12월의 신부' 이승연이 링거를 맞아가며 결혼준비를 하고 있다.
이승연의 결혼준비 과정을 영상에 담고 있는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 제작진은 "이승연이 생애 최고의 결혼식을 위해 링거까지 맞아가며 결혼준비에 '투혼'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은 결혼식 당일인 28일 '12월의 신부, 탤런트 이승연 결혼준비' 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배우, MC, 라디오DJ, 패션사업가로 1인 다역을 해내고 있는 이승연은 28일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쏠비치 리조트에서 두 살 연하의 재미교포 패션사업가 김문철(37)씨와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승연은 자신의 사전에 '대충'이란 단어는 없다지만 결혼준비만큼은 힘들다고 행복한 투정이 한창이다.
"죽어도 두 번은 못 갈 것 같아요"라는 푸념아닌 푸념을 쏟아내는 이승연은 1992년 미스코리아 시절부터 15년 동안 입어본 드레스만 몇 십 벌, 드라마 속에서 결혼도 숱하게 해봤지만 정작 본인의 결혼식이 다가오자 준비할 것이 너무나도 많다고.
이런 이승연을 위해 10년 지기 코디네이터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고 한다.
이승연의 결혼식은 윤다훈이 사회를 맞고 후배 한고은이 부케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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