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사랑받는 가수 故 김광석, 사망 12주기

김지연 기자  |  2008.01.06 09:36
故 김광석


1990년대 수많은 이의 가슴을 적셨던 가수 김광석이 우리 곁은 떠난지 벌써 12년이다.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일어나' '사랑했지만' 등 수많은 히트곡들이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을 받아온 김광석은 지난 1996년 1월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금으로부터 딱 12년 전 일이다.

이에 '영원한 가객(歌客)'이라 불리며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가수 김광석을 기리는 자리가 6일 마련된다.

그의 사망 12주기를 맞아 '김광석 다시 부르기'라는 이름의 작은 공연이 마련됐다.
김광석추모사업회는 6일 오후 김광석이 1991∼1995년까지 1000회 이상 공연을 가졌던 서울 동숭동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노래비 제막식과 콘서트 '김광석 다시 부르기'를 갖는다.

이 공연에는 박학기 이소라 성시경 YB밴드 이적 드렁큰타이거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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