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예정됐던 미국 출국을 연기하고 자신이 키워낸 신인가수 주(Joo)를 특훈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진영은 애초 10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주의 데뷔를 앞두고 특별훈련을 시키고 또 그의 첫무대를 지켜보기 위해 출국을 연기했다.
실제로 박진영은 주의 데뷔무대 하루전인 10일, 서울 청담동 JYP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주와 거의 하루를 보내며 보컬 연습을 시키고, 무대매너를 지도했다. 주도 박진영의 지도에 따라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습을 하며 데뷔 무대를 준비했다.
주는 11일 오후 6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곡 '남자 때문에'를 부르며 신고식을 치른다.
'남자 때문에'는 박진영 작사, 작곡의 발라드로, 프로듀서 박진영이 수많은 주위 요청을 받았지만 그 누구에게도 주지 않았을 정도로 아껴뒀던 곡이다.
박진영은 주의 무대를 지켜본 후 오는 12일께 미국으로 출국해, 지-솔과 임정희, 민의 미국 데뷔음반 발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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