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등 '무한도전' 팀들이 오는 2월11일 군 입대를 앞둔 하하에 정감 어린 말을 직접 전했다.
하하를 포함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과 함께 MBC 인기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이끌고 있는 정준하는 13일 오후 1시께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지금 '무한도전' 팀과 인천국제공항에 있는데, 조금 후인 오늘(13일) 오후 1시40분 쯤 '무한도전' 팀과 함께 인도 촬영을 떠난다"며 "물론 하하도 현장에 같이 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들 중 박명수에 이어 둘째 형격인 정준하는 이날 전화 통화에서 "'무한도전' 멤버 뿐 아니나 정실장, 최코디 등 매니저들 그리고 스태프들 모두 하하의 군 입대 소식을 전해듣고 당분간 하하와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당연히 해야할 의무이기 때문에 '잘 다녀오라'는 말을 건넸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또 "형의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하하가 몸 건강하게 훈련을 마쳤으면 좋겠고, 하하에게도 이 말을 직접 했다"며 "팬 여러분들도 군 입대를 한 달여 정도 앞둔 하하에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정말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마지막으로 "이번 '인도 촬영'은 하하가 군 입대 전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해외 촬영인데, 인도 촬영에서 하하와 멋진 추억을 쌓고 오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하하는 오는 2월11일 강원도 원주의 한 훈련소로 입소해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이후 22개월 간 공익 근무 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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