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과 중국출신 신예 장리인이 2008 베이징올림픽 D-200일 기념 행사에 참석한다.
이들은 오는 21일 오후7시부터 중국 베이징 올림픽 농구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 베이징올림픽 D-200일 기념 행사'에 참석,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코리아나가 불렀던 노래 '손에 손잡고'를 부른다.
한경과 장리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두 사람이 중국 올림픽 행사에 초대됐다"며 "'손에 손잡고'를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총 3개 국어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장리인의 경우 자신의 신곡 '원 모어 트라이'도 부를 예정이다. '원 모어 트라이'는 2008 베이징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작곡가 유영진이 만든 댄스곡으로, 장리인의 매력적인 음색이 한국 전통악기 해금과 조화를 이룬 곡이다.
한편 이번 2008 베이징올림픽 D-200일 기념 행사는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와 CCTV의 주최로 열리며, 오는 2월5일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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