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진실이 오랜만에 '최진실표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최진실은 오는 3월, '겨울새' 후속으로 방송될 MBC 새 주말 특별 기획드라마인 16부작 '내 생애 최고의 로맨스'(가제ㆍ극본 문희정ㆍ연출 이태곤)의 출연을 최근 확정지었다.
이로써 최진실은 지난해 8월 종영한 MBC 저녁 일일 연속극 '나쁜 여자 착한 여자' 이후 약 8개월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
이번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최진실씨는 약간은 우울한 역할을 연기했던 전작 KBS 2TV '장밋빛 인생' 및 MBC '나쁜 여자 착한 여자'에서와는 달리, '내 생애 최고의 로맨스'에서는 생활력 강하면서도 밝은 모습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20대 시절 깜찍함의 대명사로 불리며 MBC '질투' 등에서 밝은 모습을 선보였던 최진실의 코믹 연기를 오랜만에 제대로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MBC '발칙한 여자들'의 문희정 작가가 대본을 맡을 '내 생애 마지막 로맨스는 최진실을 중심으로 아줌마의 로맨스 등 우리 주변의 여러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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