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中진출 연기…"팬들에 죄송"

김지연 기자  |  2008.01.19 08:06


지난해 '텔미열풍'을 일으킨 소녀그룹 원더걸스의 중국 진출이 연기됐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측은 19일 "오늘 원더걸스가 중국 광저우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입국 및 현지 행사 진중 서류 준비 중 문제가 발생해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원더걸스는 중국 방문 당일 일정을 급변경하게 됐다.

당초 원더걸스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행복의 날개' 콘서트는 2007년 12월2일 베이징 공연을 시작으로 상하이를 거쳐 광저우에서 열리는 자선활동 이벤트다. 불우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중국의 자선단체 '희망공정'이 함께 한다.

원더걸스는 소속사를 통해 "너무나 기대했던 중국 팬과의 만남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일로 중국 방문이 취소돼 너무나 아쉽다"며 "우리를 기다렸을 중국 팬들에게 죄송하다. 가까운 시일 안에 반드시 다시 한 번 뜻깊은 행사를 통해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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