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을 통해 여자가 된 모델 겸 연기자 이시연(이대학)이 "결혼과 연애는 내 꿈이다"고 밝혔다.
이시연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범한 여자로 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자신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것이 "연애를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내 원래의 성을 찾고 싶어서였다"고 설명한 그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께 법적인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호적 및 주민등록번호 등의 갱신 작업 등을 거쳐 법적인 절차가 끝나면 "평범한 여자로서 삶 살고 싶다. 결혼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시연은 "현재 법적 절차를 위한 서류 준비가 모두 끝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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